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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ㆍ국가안보ㆍ경호 3실 체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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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ㆍ국가안보ㆍ경호 3실 체제 개편

경호실장 장관급 격상…국무총리실 명칭 `국무조정실'로 환원

▲윤창중인수위대변인이25일서울삼청동인수위원회공동기자회견장에서업무보고관련브리핑을하고있다.
▲윤창중인수위대변인이25일서울삼청동인수위원회공동기자회견장에서업무보고관련브리핑을하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정치팀]새 정부의 청와대가 비서실ㆍ국가안보실ㆍ경호실의 3실 체제로 운영된다.

대통령직인수위는 25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추가 개편안을 발표, 청와대를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중심의 2실9수석34비서관 체제로 개편한 데 이어 경호처를 장관급의 경호실로 승격시켰다.
윤창중 대변인은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발표에서 "대통령실을 비서실로 개편함에 따라 경호실을 비서실로부터 분리하고 실장을 장관급으로 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과 국가안보실의 업무도 구분, 외교안보수석실은 국방ㆍ외교ㆍ통일 등 현안 업무를 중심으로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통령의 국가안보정책을 보좌토록 했고, 장관급의 국가안보실은 중장기적 안보전략과 국가위기 상황시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토록 했다.

인수위는 국무총리실에는 차관급의 총리 비서실장을 두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의 명칭은 현 정부 이전의 국무조정실로 환원시켰다.

장관급의 국무조정실장 산하에 국무차장과 사무차장 등 차관급 2명을 두는 것은 현행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