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펜실베이니아 대학 국제관계 프로그램 산하 '씽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의 '2012 글로벌 씽크탱크 순위'에서 15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 국제개발이 27위에서 19위, 국내경제정책이 28위에서 19위, 사회정책은 22위에서 20위로 올라서는 등 과학기술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는 6603개 씽크탱크, 120개국 1947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연구자 수준, 재정 안정성, 정책 반영도, 미디어 및 학계 저널 인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 대학 제임스 맥간 교수팀은 전 세계 학자, 정책담당자, 언론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온라인 서베이, 전문가 패널 평가 결과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씽크탱크 종합순위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