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디∙엔∙에이의 모바일 소셜 게임 플랫폼 ‘모바게’ 를 통해 자사와 자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소셜 게임을 일본 및 해외시장에 서비스하는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엔∙에이 모리야스 이사오 대표는 “세계적인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는 넥슨의 게임을 모바게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양한 모바일 소셜 게임을 서비스해온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이용자들이 훌륭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디∙엔∙에이와의 협력은 넥슨의 모바일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디∙엔∙에이의 마케팅 경력과 모바게 플랫폼의 역량을 통해 넥슨의 게임을 전세계적으로 배포하고 끊임없이 확장중인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 일본법인이 2012년 10월 인수한 글룹스(gloops)는 2010년 디∙엔∙에이의 모바게 플랫폼에 처음 게임을 서비스한 이래 꾸준히 히트 게임을 양산하며 일본 모바일 소셜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정상급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개발사로, 향후에도 디∙엔∙에이와 긴밀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