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태블릿 PC에서 사용한 해외 데이터 사용량을 자동으로 안내받아 로밍 요금 불안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사용한 태블릿 PC 데이터 사용량은 ‘PAD사용량 통보 서비스’를 통해 안내가 되고 있었다.
알림 문자를 받을 번호는 KT 뿐만 아니라, 타사 번호도 가능하며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대의 태블릿 PC가 있다면 한대는 KT 번호로, 다른 한대는 타사 번호로 알림 문자를 받도록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무료이며, 한번 신청하면 별도로 해지 할 때까지 유지된다. 신청은 공항 로밍 센터와 고객센터(핸드폰으로 114) 및 전국 올레 플라자에서 가능하다.
KT Proudct 본부장 강국현 상무는 “KT의 높은 스마트 기기 이해력을 바탕으로 태블릿 PC의 해외 데이터 사용량 알림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KT 고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데이터를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