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 첫 해외공연…'K팝 판타지 콘서트'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6인 걸그룹 '타히티'(민재·지수·정빈·미소·아리·진)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해외 공연에 나선다.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히티는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드림 K팝 판타지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DS는 "그룹 소녀시대, 인피니트, 유키스, 엑소, 테이스티 등이 대거 참가하는 공연이다. 신인 걸그룹 중 유일하게 타히티가 참석한다는 점과 데뷔 후 첫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데뷔곡 '투나잇'을 비롯해 '아스타 루에고(Hasta luego)', '프리티 페이스' 등을 선보인다. 공연 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멤버들은 "해외 팬들을 직접 가서 만날 생각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짧은 일정이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타히티'는 지난해 7월 싱글 '투나잇'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