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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새 정부 조각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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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새 정부 조각 본격 착수

총리 등 국무위원 및 청와대 진용 구축 작업

[글로벌이코노믹=정치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외부 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에 따른 ‘새 정부 밑그림' 구상에 주력했다.

박 당선인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새 정부의 전면에 나설 국무위원 인선 및 청와대 진용 구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가 내달 25일 공식 출범하고 그전에 총리 등 국무위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끝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 당선인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조각 인선을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에 따르면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하여는 국무총리 후보자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박 당선인은 본격적인 조각에 앞서 `박근혜 정부' 첫 총리를 먼저 지명해야 한다.

박 당선인이 책임총리제와 함께 대통합ㆍ대탕평 인사 원칙을 천명한 만큼 비(非)영남 출신이면서 민생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역량을 갖춘 전문가형 인사가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당선인은 주말 동안 자신의 공약이 투영될 `박근혜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 배열, 새로운 정책 제시, 정책 실현가능성도 점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