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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점프스타트 코리아] 희망의 새해, 4대 아젠다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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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점프스타트 코리아] 희망의 새해, 4대 아젠다 풀어라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기자] 2013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태평양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른 ‘한국호’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 위에 섰다.
14년전 국가부도 상황을 극복하며 지혜를 축적한 한국호는 2008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경쟁력을 강화하며 선진 일류국가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만들어 냈다.

한국호는 지난해 이미 세계 각국으로부터 ‘준비된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신용등급은 일본을 앞질렀을 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은 발전도상국들에게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도 한국을 배움의 대상으로 여길 정도다.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창출한 한국의 문화는 바야흐로 정신적인 지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새해를 맞은 한국호는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어두운 터널의 끝에서 가장 먼저 빛을 발하며 세계를 밝힐 준비를 갖췄다.

침체에 빠진 세계 각국에 희망을 쏘는 ‘떠오르는 태양’. 2013년 계사년(癸巳年)에 한국호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듣게 될 찬사의 언어다.
한국이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세계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세계를 향해 돛을 올리고 힘찬 전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우선 국민들이 편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이른바 ‘민생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아울러 성장과 복지를 조화롭게 이끌어 가야 한다. 성장 일변도나 복지 편향적 정책을 지양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역시 적절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정책도 절실하다. 북한 주민 역시 우리가 품어야 할 한민족이라는 장기적인 국가전략을 세워 ‘광속의 비상’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