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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 수익률 1.77%로 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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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 수익률 1.77%로 안정돼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미국 국채가격이 24일(현지시간) 보합세를 유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1베이시스포인트(bp) 오른 1.77%를 나타냈다.
하지만 2013년 미국이 유럽보다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국채가 8개월 만에 최고 투자대상인 독일의 국채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CIBC 월드 마켓의 애널리스트 가주와키 오웨는 내년에 미국이 유럽보다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미국 채권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채권거래에 따르면 도쿄에서 25일 오전 9시 현재 10년 만기 미국 국채가격은 1.77%에 거래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폐장했고 주식시장은 오후 1시에 문을 닫았다.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모두 25일 크리스마스에는 휴장을 했다.

이날 BMO 캐피탈 마켓은 국채수익률이 내년초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며 장기물이 단기물보다 수익률 하락폭이 더 커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매튜 혼바흐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5~2.0%에서 거래되다 2.25%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에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38%까지 내려갔다. 지난 10년간 평균치는 3.66%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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