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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4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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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4주 연속 상승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한 주간 1.82% 올랐다.
소유형별로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3.2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0.22% 하락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99%, 0.50% 올랐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17%의 수익을 냈다. 시장중립펀드도 0.06% 상승했다. 채권알파펀드(0.0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최고 수익률을 낸 펀드는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펀드'였다. 한 주간 7.01% 올랐다.

코스피200지수 수익률의 2.2배를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가 6.42%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레버리지펀드인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와 '한국투자KIN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도 각각 6.14%, 5.95% 급등했다.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펀드'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펀드도 강세를 보였다. 주간 수익률은 각각 5.55%, 5.54%였다.
반면 '마이코리아멀티플러스[주식-재간접]C-W펀드'는 1.74% 하락해 가장 저조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4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 주간 수익률 1.34%를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해외주식혼합형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펀드는 각각 1.07%, 0.40% 올랐다. 반면 커머더티형펀드는 0.63%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한 주간 2.74% 올랐고, 브라질주식펀드(2.10%)도 2% 넘는 수익을 냈다. 국제원자재 가격 강세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 주 3% 이상 상승 폭을 보였던 러시아주식펀드는 1.52% 뛰었고, 중국주식펀드와 북미주식펀드는 각각 1.33%, 1.24% 상승했다. 유럽주식펀드(1.10%)와 일본주식펀드(0.90%)도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섹터펀드별로는 기초소재섹터펀드가 3.06% 올랐고, 에너지섹터펀드(1.69%)와 소비재섹터펀드(1.44%)는 1%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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