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단 이날 낮 1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연말은 기업 및 기관에서 용역업체를 변경하는 시기이자 계약직 노동자들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기"라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캠페인단은 이어 "청소노동자에게 해고 걱정 없는 연말을 위해 네 가지가 필요하다"며 ▲원청의 청소노동자의 고용 보장 ▲노조법 상 사용자 개념 확대 ▲상시 업무는 정규직으로 고용 ▲청소노동자를 응원하는 시민연대 조직 등을 요구했다.
캠페인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거리선전전, SNS 선전,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서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