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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 회복…삼성電신고가 1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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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 회복…삼성電신고가 1957.45



▲ 7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7.83포인트(0.40%)오른 1957.45로 마감했다.[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7일 코스피지수가 외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대비 7.83p(0.40%) 오른 1957.4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195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10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 및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반등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9.55포인트(0.30%) 오른 1만3074.04를 기록했고 S&P500 지수와 자스닥지수도 각각 0.33%, 0.52%씩 올랐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7만건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2만5000건 감소하며 3주 연속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전일대비 3.55포인트, 0.18% 오른 1953.17에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7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953억원이 기관이 1050억원 동반 매수한 반면 개인은 3057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181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에서 725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1905억원 '사자'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1.69%), 기계(1.58%), 철강금속(0.97%), 통신업(0.68%)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87%), 섬유의복(1.30%), 전기가스업(1.07%), 음식료품(1.04%)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49만2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가운데 1.79%상승한 14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POSCO(1.96%), LG화학(0.16%), SK하이닉스(4.23%), 한국전력(0.19%), 신한지주(0.28%), 현대중공업(0.69%), KB금융(0.42%), LG디스플레이(0.85%)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53%), 현대모비스(2.21%), 기아차(0.98%), 삼성전자우(0.12%), 삼성생명(0.54%), SK이노베이션(0.59%)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395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 만에 상승했다. 장 막판 외국인 매수세 증가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24%) 오른 489.22로 거래를 마쳤다.

2.08포인트 오른 490.11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9억원, 2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반면 외국인은 19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48%), 반도체(1.59%), 디지털컨텐츠(1.49%), 인터넷(1.49%)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1.97%), 의료·정밀기기(1.69%), 소프트웨어(1.60%), 운송(1.41%)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1.50%) CJ오쇼핑(1.42%), 파라다이스(2.08%), SK브로드밴드(1.40%), 서울반도체(4.74%), 다음(3.16%), GS홈쇼핑(1.33%)등이 상승했다.

반면 인터플렉스(2.53%), 에스에프에이(1.22%), 골프존(2.31%), 에스엠 (1.94%), 솔브레인(3.35%), 파트론(2.21%)등은 내렸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요 수익원인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오위즈(14.81%) 네오위즈게임즈(14.93%) 네오위즈인터넷(14.55%)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37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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