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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도 1950선 진입 실패 19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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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도 1950선 진입 실패 1949.62



▲ 6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2.58포인트(0.13%)오른 1949.62로 마감했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6일 코스피지수가 재정절벽 협상 진전에 소폭 상승하며 1949선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2.58포인트(0.13%) 소폭 상승한 1949.62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재정절벽 협상 진전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가 급락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64%, S&P 500 지수는 0.1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77% 하락했다. 미국의 11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예상치인 53.5를 상회한 54.7을 기록했다.

이는 9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이 부자증세를 받아들이면 재정 절벽 협상은 일주일 내에 타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일대비 1.51포인트(0.08%) 오른 1948.55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2168억원 매수한 반면 개인은 2075억원, 기관은 43억원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1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98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81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5%), 건설업(1.43%), 기계(1.28%), 은행(1.17%)등의 상승폭이 뚜렷했다. 반면 의약품(2.61%), 전기가스업(1.49%), 음식료품(1.37%), 통신업(0.99%)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07%하락한 1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차(1.32%), 포스코(2.95%), 현대모비스(2.08%), LG화학(1.75%), 신한지주(3.22%), 현대중공업(3.08%), SK이노베이션(2.43%), KB금융(0.98%)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아차(1.28%), 한국전력(1.12%), LG디스플레이(0.71%), SK텔레콤(0.65%), LG전자(1.46%), NHN(7.91%)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개 3개를 포함해 428개 종목이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8.47포인트(1.71%) 떨어진 488.03으로 마감했다. 게임주와 엔터테인먼트주의 급락에 490선 밑으로 떨어졌다. 기관은 652억원, 외국인은 330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94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46%), 운송장비·부품(0.27%), 금융(0.11%), 섬유·의류(0.03%)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오락·문화(7.62%), 디지털컨텐츠(5.57%), 출판·매체복제(4.13%), 운송(3.51%)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였다. 셀트리온(0.56%), 파라다이스(7.12%), 서울반도체(1.49%), 다음(1.44%) , 포스코ICT(0.14%), 씨젠(5.02%), 에스에프에이(0.22%), 에스엠(12.01%), 포스코켐텍(1.10%), 골프존(3.61%)등이 하락했다.

반면 CJ오쇼핑(1.18%), SK브로드밴드(0.20%), 인터플렉스(1.05%), GS홈쇼핑(0.28%), 동서(0.84%)등은 상승했다.

특히 게임주인 네오위즈게임즈가 11.47%, 라이브플렉스가 10.00% 하락한 가운데 조이맥스(9.60%), 컴투스(9.16%), 위메이드(8.33%), 게임빌(8.20%)등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6개 상한가를 포함한 3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587개 종목은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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