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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스마트정기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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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스마트정기예금’ 판매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400만 고객 달성을 앞두고 스마트폰(태블릿PC 포함)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우리스마트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총한도 3000억원 범위내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1인당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자금계획에 따라 3개월·6개월·12개월로 만기를 설정할 수 있다.

기간별 금리는 6일 기준, 3개월제의 경우 연 3.2%, 6개월제의 경우 연 3.4%, 1년제의 경우 3.7%로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하는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스마트뱅킹 400만 고객 달성을 앞두고 고객의 편의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6월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상품인 ‘우리스마트정기예금’은 올해 4월까지 약 1500억원을 판매해 스마트폰으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