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외국인 기관 매수 1940선 안착 1947.04

공유
0

코스피, 외국인 기관 매수 1940선 안착 1947.04



▲ 5일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11.86포인트(0.61%)오른 1947.04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5일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1940선을 회복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일보다 11.86포인트(0.61%) 오른 1947.04에 장을 마쳤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전날 공화당이 내놓은 2조2000억달러의 지출감축 타협안에 대해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거래일(1935.18)보다 1.73포인트(-0.09%) 내린 1933.45에 개장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중국 시징핑 정부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중국 증시가 급등하자 반전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개인은 1635억원 매도한 반면 외국인 1127억원, 기관은 59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동향은 차익 522억원, 비차익 1044억원으로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전체 156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증권(1.61%), 전기전자(1.42%), 철강금속(1.16%), 제조업(0.90%)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2.91%), 의약품(1.33%), 소형주(0.92%), 서비스업(0.63%)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75% 상승한 14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3.03%), 기아차(0.32%) , LG화학(0.32%), 한국전력(0.56%), SK하이닉스(1.43%), 신한지주(0.29%), KB금융(1.13%), LG디스플레이(3.04%), SK텔레콤(1.63%)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0.32%), 현대중공업(0.71%), SK이노베이션(0.30%), LG전자(1.32%), NHN(4.74%), KT(1.04%), 현대글로비스(0.65%), SK(1.63%)등은 내렸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365개 종목은 올랐고 5개 하한가를 포함한 444개 종목은 하락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팔자’에 하루만에 다시 500선이 무너졌다. 전날보다 6.21포인트(1.24%) 떨어진 496.5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3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26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3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7.47%), IT S/W&SVC(-4.14%), 오락문화(-3.20%) 업종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38%), 파라다이스(5.43%), 인터플렉스(1.75%), GS홈쇼핑(0.35%), 에스엠(2.95%), 씨젠(3.98%), 젬벡스(1.42%)등이 하락했다.

반면 CJ오쇼핑(2.68%), SK브로드밴드(3.44%), 서울반도체(2.61%), 다음(2.37%), 에스에프에이(0.33%), 포스코켐텍(0.45%)등은 상승했다.

특히 이날 EA가 네오위즈게임즈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는 소식에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275개 종목이 올랐고 11개 하한가를 포함한 660개 종목은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