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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1930선 사수 1.95P↓ 19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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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1930선 사수 1.95P↓ 1932.90



▲ 30일 코스피지수가 1.95포인트(-0.10%)내린 193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지수가 개인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포인트(0.10%) 내린 193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수도 지수상승을 견인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장 후반 외국인의 순매수 확대되며 1940선을 상회했지만 장 막판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이날 개인은 1903억원 어치를 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앞서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협상이 난항을 보였지만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일 연속 급감했다. 3분기 GDP 수정치는 예비치인 2.0%보다 크게 상향된 2.7%로 발표됐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2.14포인트(0.11%) 하락한 1932.71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기관은 1001억원을 사들이며 7일째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67억원과 794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132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 운수창고, 은행 등의 업종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57%하락한 140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차(2.17%), 현대모비스(1.9%), 기아차(0.2%), SK하이닉스(3.9%)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가 1.25%, 삼성생명이 0.43%오른 가운데 한국전력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은 상승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412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하한가 종목을 비롯해 368개 종목이 하락했다. 151개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4포인트(0.53%) 상승한 499.37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은 122억원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5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37%) 방송서비스(2.1%) 제약(1.57%)이 상승한 반면 일반전기전자(-2.8%) 인터넷(-1.87%) 건설(-1.3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2.56%), 파라다이스(2.18%) SK브로드밴드(1.70%) GS홈쇼핑(5.94%) 젬백스(4.43%) 등의 상승폭이 뚜렷했다. 반면 서울반도체(1.09%) 다음(3.74%) 에스에프에이(1.3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6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해 453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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