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파나진, ‘BRAF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신의료기술 고시

공유
0

파나진, ‘BRAF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신의료기술 고시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파나진의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용 제품 중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은 19일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즉 ’피엔에이(PNA) 기반의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클램핑법’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 대한 최종심의를 통과해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파나진의 기술이 신의료기술로 평가된 것은 지난 3KRAS(대장암) 4EGFR(폐암) 돌연변이 검사가 선정된 이후 올해에만 세 번째다.




파나진의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는 갑상선암에서 주로 발견되는 BRAF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증폭시켜 검출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갑상선과 유두암의 조기진단 및 선별 검사가 가능하다.



파나진은 이 제품은 현재 병원 검사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실시간 유전자 검사 장비(Real-time PCR)에서 테스트가 완료되어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의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기존 검사법인 직접염기서열검사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기술로서 맞춤형 암 치료제 처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나진의 PNAClampTM BRAF 돌연변이 검출 키트는 KRAS(대장암), EGFR(폐암), PIK3CA(유방암) 돌연변이 검출 키트와 함께 CE 인증을 획득해 상용화되고 있다.



파나진은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분자 진단 시 DNA보다 높은 정확성을 지닌 PNA의 대량생산에 대한 원천특허 및 PNA를 이용한 분자진단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관련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