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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에서 자연을… 힐링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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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에서 자연을… 힐링이 대세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 웰빙시대...주택시장에서 힐링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은 웰빙을 뛰어넘어 ‘힐링(healing)’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힐링 아파트는 과거 자연을 집안으로 들여놓는 차원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 살아 숨쉬는 환경조건을 실내로 옮긴 아파트를 말한다.

최근 이같이 도심 한복판에서 전원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아파트’가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앞 다퉈 힐링 아파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치근 분양한 대표적인 힐링 아파트로 꼽히는 수도권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도 지난 2월에 분양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도곡 진달래’는 일반 분양분 55가구 모집에 327명이 지원, 최고 51대 1, 평균 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을 정도다.도곡공원, 양재천과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다음은 현대산업개발이 이달말 분양하는 ‘인왕산 2차 아이파크’로 서울의 명산인 인왕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곳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독립공원 등이 위치해 있고, 단지 뒤쪽으로 인왕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연결돼 녹지율이 높고, 광화문 등 업무지구와 인접해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각종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이 풍부하고 신촌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에서 선보이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주상복합아파트로 현재 분양 중이다. 용면적 기준 128~208㎡ 총 278가구로 구성됐다.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용산공원이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산조망권을 살리기 위해 가장 전망이 좋은 A동 17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해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분양 중인 한화건설의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은 단지 바로 옆에 한성CC가 위치해 풍부한 녹지는 물론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분양가 최대 15.9% 할인과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 주택담보대출 시 분양금액의 60% 이자 지원을 해준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제공, 취득세 지원금 등 총 2200만원에 해당하는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용인 신봉동에 선보이는 GS건설의‘광교산 자이’는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 44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8~102㎡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으로 정평천이 흐르고 많은 가구에서 성지바위산과 광교산,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힐링 아파트는 도심에 위치해 교통, 편의시설, 학군 등 편리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이나 전원주택에서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을 실내에서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