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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시민투표에 728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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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시민투표에 7286명 참여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진보진영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12~13일 실시된 현장투표에 7286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진보 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원회는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민선거인단에 등록한 1만4359명 중 50.74%인 7286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는 김윤자 한신대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교육연수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교육의원,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용상 동국대 교수 등 5명이 참여했다.



진보진영 단일 후보는 시민선거인단의 현장투표 40.625%, 여론조사 40.625%, 배심원제 18.75%를 합산해 선출된다.


앞서 9~10일 추대위는 2개 여론기관에서 서울 시민 2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11일에는 배심원 투표를 진행했다.



배심원투표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선정한 375명의 서울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여해 투표하거나 토론회 중계를 보고 전화로 선호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대위는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