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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의심사례 310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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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의심사례 310건 조사 착수

질병본부, 이달 중 '가습기살균제 조사위원회' 공식출범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폐손상 의심사례 접수를 마감하고 공식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1일 질병본부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된 의심 사례는 모두 184건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 보건당국은 접수의심사례 184건과 같은 기간 환경보건시민센터에 접수된 피해 의심사례 126건의 정보도 넘겨받아 모두 310건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와의 상관 관계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안에 조사위원회가 공식출범해 분석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사는 의료·보건계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가습기살균제 조사위원회'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