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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 이틀연속 하락 마감 1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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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 이틀연속 하락 마감 1904.41

▲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0포인트(-0.53%)하락한 1904.41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9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해 1900선으로 후퇴했다. 전날보다 10.00포인트(-0.53%)하락한 1904.41로 장을 마치며 한주간의 증시를 마감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5만5천건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6만5천건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일 대비 65센트 (0.8%) 상승한 배럴당 85.0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2시(전일대비 0.49%하락 1905.04)기점으로 하락폭을 줄여가며 1900선을 회복했다.

전날보다 21.32포인트(1.11%) 떨어진 1893.09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은 1854억원, 기관 65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667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위였다. 음식료, 철강금속, 기계, 건설, 은행이 1%대 하락세를 기록했고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 전기가스, 금융, 증권 등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섬유의복(2.61%), 의료정밀(2.25%), 종이목재(1.18%) 상승했고 의약품, 운수창고, 통신, 서비스는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삼성전자가 0.67%하락한 134만1000원으로 장을 마친 가운데 포스코(1.51%), 현대모비스(2.74%), 기아차(1.57%), SK하이닉스(2.50%), 현대중공업(2.09%), 한국전력(1.46%), 신한지주(1.49%), LG디스플레이(1.94%) 등이 1%대 하락 마감했다. KB금융(0.69%), SK이노베이션(0.31%)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 (0.27%), LG화학(0.65%),삼성생명(0.22%) 등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62개 종목은 주가가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해 446개 종목은 하락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6포인트(0.17%) 오른 519.90에 거래를 마치며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0억원, 12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4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방송서비스,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업종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CJ오쇼핑(3.58%)SK브로드밴드(0.11%), 서울반도체(0.70%),씨젠(0.71%), 동서(2.86%)등은 상승했다. 반면 다음(3.37%), 에스엠(1.82%), 인터플랙스(2.02%)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52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포함 473개 종목은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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