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위 저력 입증 견조한 성장세 유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KB투자증권은 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강력한 브랜드력이 해외시장에서 성장 가시성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126만원(현주가대비 상승여력 -1.3%)을 유지했다.

이지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업계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면서 “특히 방문판매 실적 회복( 7.4% YoY)은 단기적 실적악화 우려의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33억원 ( 17.7% YoY), 901억원 ( 17.7%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들어 방문판매 시장 둔화에 대응하면서 브랜드 리뉴얼 작업으로 기존 중고가 브랜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세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장기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 44분 현재 0.16%하락한 127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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