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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 실적바닥 4분기 이후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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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공업 실적바닥 4분기 이후 탈피?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해 업가치에 부정적이던 중공업부문의 영업실적이 4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8만원( 14.3%)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조정 배경은 중공업부문 밸류에이션 상향( 25.5%) 조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효성 영업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던 중공업 실적이 2012년 3분기 저점 확인 이후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더욱이 효성의 2013년 PBR 0.7배, PER 7.7배의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효성의 긍정적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의 2013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3284억원( 4.9% qoq, 22.1% yoy), 1083억원( 22.7%, 흑전)으로 컨센서스 대비 다소 상회했다.

부분별로는 화학(256→413억원), 섬유(363→413억원)으로 개선됐고 환율(원/달러) 강세 영향에 따른 일회성이익으로 중공업부문이 흑자(-401→ 57억원)전환된 점이 효성 3분기 실적개선의 주 배경으로 분석됐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