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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우건설ㆍ대림산업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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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우건설ㆍ대림산업 전격 압수수색

입력2012-11-07 18:45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서울 북아현동 아현뉴타운 재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 검찰이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7일 서울 신문로에 있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의 주택건설본부를 각각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에서 북아현 1·3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시공을 맡은 이들 건설사와 재개발 조합 사이에 각종 비리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부지검은 지난 6월에 아현뉴타운 염리3구역 재개발 조합장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기업 건설사 상무와 전직 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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