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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비염치료제 ‘아바미스’, 측면버튼 개선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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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비염치료제 ‘아바미스’, 측면버튼 개선해 리뉴얼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측면버튼을 개선해 사용편의성을 높인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아바미스'.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알레르기 비염치료제인 아바미스(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의 측면버튼을 개선해 사용편리성을 높인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아바미스는 비강 내에 뿌리는 스프레이 제제로 리뉴얼한 제품에는 분무와 직접 연관이 있는 부품 소재를 바꿔 마찰을 줄이고 장치가 쉽게 작동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작동에 필요한 힘이 50뉴톤에서 30뉴톤으로 낮아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소재로 만든 테스트 용기로 진행한 환자 대상 조사에서 79%의 환자(24명 중 19)가 새로운 부품이 장치 작동을 매우 쉽게 만들었다고 답했으며, 100%의 환자(24)가 사용하기에 매우 쉽거나 비교적 쉽다고 대답했다.



회사에 따르면 아바미스는 성인 및 2세 이상의 소아에서 계절성 또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에 사용되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 60% 이상에서 보고되는 눈 가려움증이나 눈 충혈 증상을 함께 개선해 준다.



GSK 관계자는 아바미스 디바이스(리뉴얼제품)는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보호자가 편리하게 뿌려줄 수 있도록 측면 버튼으로 고안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