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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주년 차움, 국제진료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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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주년 차움, 국제진료센터 오픈

[글로벌이코노믹=이순용 기자] 차병원그룹 계열의 '차움'의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국제진료센터를 오픈했다.

지난 2008년 10월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병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차움은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국내 대표적인 의료관광센터로 자리매김 했다.
차움 최중언 원장은 "개원 2년째인 올해는 전년 대비 차움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이 300% 이상 증가했다"며 "한번 온 고객들의 재차 방문하는 재방문율과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사후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에서 검진을 하고도 검진 소견 이상 시에는 바로 미국 등의 유명 병원으로 연결해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제진료센터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현재 차움의 '셀 검진'과 방사선량을 대폭 줄인 차움의 안심 검진 서비스의 경우 국내외 환자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줄기세포를 보관해 나중에 질병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인슈어런스 또한 국내외 유명 배우들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부호들도 찾고 있다.

오픈 당시에는 피터폰다 시나이스턴을 비롯한 유명 배우들이 다녀가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세계적인 부호들 및 연봉 100억의 미식축구 선수 테렐 오웬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다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성공리에 2주년을 맞은 차움은 재미한인의사협회 회장인 크리스티 김을 국제진료센터 센터장으로 임명했다"며 "국내 검진 후 미국 등 해외 유명 병원에서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국제진료 센터를 오픈해 26일 차움 7층 풀사이드 바에서 자축의 자리를 마련하고 작은 축하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