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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가야금·아쟁 명인 백인영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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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가야금·아쟁 명인 백인영 별세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즉흥 가야금·아쟁 연주의 명인 백인영(67)씨가 24일 별세했다.

전남 목포 태생인 고인은 장월중선, 유대봉 등에게서 가야금과 아쟁을 배웠다.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1966년 여성 국극단에 입단했다.
1981년부터 20여년 동안 KBS, MBC 등에서 연주했으며 '한국의 집'에서도 연주자로 활약했다.

1995년 제13회 경주신라문화재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1999년 한국평론가협의회 주최 '99 최우수 예술인상' 음악 부문상, 2004년 KBS국악대상 현악부문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숙, 지윤씨 등 2녀를 남겼다.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11시. 02-86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