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소니코리아, 알파 NEX 시리즈 공개

공유
0

소니코리아, 알파 NEX 시리즈 공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23일,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R과 NEX-6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 2종은 휴대성과 디자인의 장점을 극대화 해주는 초슬림 표준줌렌즈를 새롭게 번들렌즈로 채택했다.
▲ 소니코리아, 알파 NEX 시리즈뿐만 아니라 두 가지 AF 매커니즘 탑재를 통해 오토 포커싱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듀얼 AF 시스템부터 Wi-Fi 연결, 다양한 기능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탑재에 이르기까지 미러리스 업계 1위 브랜드로서 한층 더 강력해진 미러리스 카메라의 모습을 선보였다.

Wi-Fi 기능을 지원해 사진과 동영상을 언제든지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기반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인 ‘플레이 메모리즈 카메라 앱스’ 탑재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설치할 수 있어 카메라의 무한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또한 두 카메라 모두 소니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듀얼 AF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것 역시 공통된 특징이다. 듀얼 AF 시스템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주로 사용해온 콘트라스트 검출 AF 방식에 DSLR에서 주로 사용하는 위상차 검출 AF를 추가해 결합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어떤 촬영 조건에서도 최상의 초점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분석하는 위상차 검출 AF가 먼저 피사체와의 거리를 재빠르게 감지하면, 극도의 정밀성을 자랑하는 콘트라스트 검출 AF가 세밀한 초점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번 알파 NEX 신제품 2종은 초슬림 표준줌렌즈 SELP1650을 채택해 그 완성도를 더한다. SELP1650은 기존 표준줌렌즈보다 47% 소형화돼 휴대가 더욱 간편해졌고 알파 NEX 특유의 콤팩트하고 메탈릭한 디자인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파워줌 기능으로 부드러운 고속 줌이 가능해 동영상 촬영시 자연스러운 줌을 느낄 수 있고 손떨림 기능 내장으로 어두운 실내촬영이나 야간 촬영에서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줌레버 외에도 손으로 돌려서 줌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줌링이 탑재돼 기존 DSLR 유저의 감성까지 만족시킨다.
알파 NEX-5R과 NEX-6는 29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출시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으로 각각 99만8000원, 124만8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알파 NEX-5R과 NEX-6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을 통해 출시 이후로 꾸준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 시리즈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소니는 이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