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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포스코 신용등급 'BBB '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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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포스코 신용등급 'BBB '로 하향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2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 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유로 유럽발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철강 수요가 부진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계 주요 철강회사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경쟁사인 아르셀로미탈은 BB , NSCSM이 BBB, 바오산철강은 BBB로 포스코보다 낮은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단독 기준으로 전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영업이익률(10.7%)을 기록했으며 이번 신용 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