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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 ‘자미올’ 체부건선에도 적응증 추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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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 ‘자미올’ 체부건선에도 적응증 추가 획득

[글로벌이코노믹=이순용 기자] 레오파마(LEO Pharma)는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Xamiol,성분명: 칼시포트리올 /베타메타손)이 체부건선에도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해 국내에 두피건선 치료제로 출시된 자미올은 이번 적응증 추가를 통해, 기존 적응증인 두피건선 뿐 아니라 체부건선에도 국소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만성질환인 건선은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과도하게 발생,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팔꿈치, 무릎, 엉덩이, 복부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주로 나타나지만 신체 어디든 발생 할 수 있다.

건선은 전체 인구의 약 1~3%에서 발생하며,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건선의 초기 증상은 다른 단순 피부질환과 육안상 구분이 쉽지 않아 질환을 방치하거나 잘못된 자가 치료법을 택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자미올은 끈적거리지 않아 사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 역할을 하는 베타메타손 제제의 효과적인 조합 및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단기간 근본적으로 피부세포를 관리하고 질환을 치료한다.

성인기준 하루 사용량은 15g을 넘지 말아야 하며, 1주간 최대 사용량은 100g을 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