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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특허 분쟁 대응 위해 변리사 채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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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특허 분쟁 대응 위해 변리사 채용 경쟁

기업 간의 특허 분쟁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특허 관련 인력 수 늘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채용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력직 입사 지원자를 받는다.
전기전자 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자가 대상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된 변리사들은 ▲특허명세서 작성 ▲특허 출원 중간사건 대응 ▲특허 심판 대응 등의 업무를 맡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변리사를 채용한 데 이어 7월에도 특허 분석과 계약, 라이선싱, 상표 업무를 담당할 변리사를 뽑았다. 올 들어 3번째다.

LG전자도 특허센터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변리사를 채용한다.

LG전자 CTO부문은 연말까지 통신, 전기, 전자 분야 특허 개발과 특허분쟁에 대응할 한국, 미국 변리사를 모집한다. 특허 라이선싱과 특허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