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내현 의원실 제공>철도와 항만의 내진성능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철도와 항만의 내진성능을 각각 45.2%, 항만 40.3%에 그쳤다.
2011년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국토부가 소관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현황을 파악하고 내진보강 계획 등을 포함한 지진대책을 수립·추진했으나 철도와 항만은 여전이 내진성능확보가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임내현 의원은 “일본대지진 이후 지진대비 체계 강화를 위한 내진성능보강과 내진성능평가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철도와 항만은 여전히 타 분야에 비해 지나치게 내진성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철도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여객수가 300만명(광역철도포함)에 달해 지진 발생 시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는 철도와 항만 분야의 내진성능확보율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