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도로공사, 귀농ㆍ귀촌 지원 나서

공유
0

도로공사, 귀농ㆍ귀촌 지원 나서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본사 이전예정지인 김천지역의 옛날솜씨마을(농촌체험마을)과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지난 25일 김천 옛날솜씨마을에 귀농귀촌 교육센터 ‘ex-farm’을 개소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센터(ex-farm)는 도로공사 직원 및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농기초이론 교육, 농촌문화생활 체험, 선도농가 방문실습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도로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MOU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 사업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농귀촌 교육센터(ex-farm) 개소가 지역과 이전기관 모두에게 득이 되는 공생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융화해 지역과 하나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