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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신도시 임대아파트 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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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신도시 임대아파트 이달 착공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LH 자체건설 아파트 2개블록(A-7, A-13)을 오는 28일 착공해 공공임대 962세대는 연말까지 분양하고, 국민임대 1256세대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한다.

또한 대우건설에서도 A-9블록에 분양아파트 대우푸르지오 1899세대를 하반기에 착공해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옥정 신도시는 213만평, 3만7000여세대 수용계획의 경기북부권 최대 신도시로서 2008년 조성공사 착공 후 토지매각 부진과 아파트 건설 미착공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어 왔지만 현재는 2013년 말 완료 예정으로 단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아파트 건설 역시 2014년 말 최초입주를 목표로 본격 진행될 계획이다.

LH관계자는 “다른 신도시에서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주민입주시기에 도로, 상·하수도, 광역교통 등의 기반시설 부족문제가 양주신도시에서는 재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 및 주변도시와의 도로망 개통으로 출퇴근 가능해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