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태풍으로 전남 완도군 일대 양식장들이 크게 파손된데다 가격 폭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로 전복 판매가 크게 줄어들자 이같은 할인판촉 행사를 기획했다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최종 전복 피해는 전체의 22% 정도로 집계됐고 큰 폭의 가격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추석에도 예년과 같이 완도산 전복을 추석 선물로 애용하자는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다음달에는 '완도 수산물 행사'를 기획, 완도 어민 돕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