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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계열사 동참 '한가위 사랑나누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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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계열사 동참 '한가위 사랑나누기' 펼쳐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우리금융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 계열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펼쳤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그룹 전 계열사에서 임직원 약 350여명이 참여해 쌀10kg 3300포대와 생필품 세트 3300박스등 총 2억8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강서구 화곡동 소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금융그룹 이팔성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김하중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권숙교 우리에프아이에스 사장, 허덕신 우리F&I 사장, 이승주 우리프라이빗에퀴티 사장 등 계열사 CEO와 그룹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자리했다.

우리금융은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추석 연휴동안 외롭게 생활하는 전국의 저소득 계층을 위해 식료품 및 생필품 세트 3300박스를 제작하는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자매결연 농촌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3300포대를 전국의 245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계열사들도 별도의 다채로운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12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광주은행은 광주,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임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키트 제작하는 등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이웃사랑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1달러의 기부는 19달러의 수익을 가져오며, 무형의 사회결속 기능까지 고려할 경우 엄청난 사회·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는 아서 브룩스의 말처럼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통해 나보다는 우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아름답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이하여 그룹 전계열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나눔'행사를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11월과 12월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