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세종시 전역에 정부·경찰·지자체 등 정부 합동 투기단속반 80여명이 투입돼 조사 중이다.
정부는 지난 2월에도 세종시에 대규모 정부 합동 단속반을 투입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청약통장 매매, 전매제한기간 중 분양권 전매, 불법 전매 알선중개를 한 217명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중개업자 2명을 구속했다.
한편 국토부 조사결과 세종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전국 지가상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7월에 전월대비 0.68%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