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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입사원 공채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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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입사원 공채 무효화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쌍용건설이 신입사원 공채를 무효화했다.

쌍용건설이 지난달 12일 대졸 신입사원 70여명을 채용하겠다고 공고했으나 최근 1차 실무면접을 마친 응시자들에게 이메일과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 채용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수합병이 중단되는 등 상황 악화에 따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쌍용건설은 내주 초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의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산업·국민·우리·신한·하나 등 5개 채권은행은 매각 실패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건설에 2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