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대학과 노스다코타대학은 이날 오후 캠퍼스를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텍사스대학은 이날 오전 8시35분께 한 남자로부터 캠퍼스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동 억양의 이 남자는 자신이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다고 주장했으며 90분 뒤 모든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대학 측이 전했다.
노스다코타대학도 이날 오전 폭탄 위협 때문에 모든 직원과 학생들에게 30분 내로 캠퍼스를 떠날 것을 지시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두 대학의 폭탄 위협이 연관돼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