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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저소득층 유소년 교육 위해 25만 유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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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저소득층 유소년 교육 위해 25만 유로 기증

▲ 현대차 스페인 법인장 김진 이사대우, 이케르 카시야스(Iker Casillas), 현대차 스페인 법인 사장 디에고 콜로메르(Diego G. Colomer) (왼쪽부터)[글로벌이코노믹=배윤성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Hotel Peurta De America)에서 현대차 유로 2012 공식 홍보대사인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스페인)가 ‘유로 2012 우승 공약 릴레이’ 이벤트에서 적립된 25만 유로 중 5만 유로를 현대차 이름으로 사회적 기업인 ‘스트리트 풋볼 월드(Street Football World)’에 기증했다.

현대차는 올 해 안에 나머지 20만 유로를 각각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서도 5만 유로씩 스트리트 풋볼 월드를 통해 기부 하고 유럽 주요국 저소득층 유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유로 2012 우승 공약 릴레이’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현대차 글로벌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 된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이 현대차 유로 2012 공식 홍보대사인 팀현대 선수(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루카스 포돌스키•독일, 카림 벤제마•프랑스, 쥐세페 로시•이탈리아, 다니엘 스터리지•영국) 및 각국 응원 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현대차가 메시지 한 개 당 1유로씩 축구 발전 기금으로 적립한 신개념 사회공헌 이벤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유로 2012 기간 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의 성원으로 모인 이번 적립금을 유럽 내 저소득층 유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 기쁘다”며 “현대차는 향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유럽 청소년 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미래를 위한 기술(Skills for the Future)’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유럽 자동차 산업과 유럽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