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엿새째 상승 520선 돌파 0.58%↑ 520.50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닥지수가 6일 연속 상승하며 5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98포인트(0.58%) 상승한 520.50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2일 종가 521.80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 초반부터 상승했다. 개인은 28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2억원, 1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위를 보였다. 건설(3.78%), 일반전기전자(2.34%), 화학(2.26%) 등이 2~3%대 강세였고, 출판·매체복제(1.24%), 인터넷(1.00%), 종이목재(0.9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CJ오쇼핑이 1.47% 상승했고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는 각각 0.69%, 0.60% 상승했다. 다음, 젬백스, 안랩이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21개를 포함, 483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5개 등 446개 종목은 내렸다. 6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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