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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상승 마감 0.03%↑ 195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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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상승 마감 0.03%↑ 1950.69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13일 코스피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전일대비 0.66p(0.03%) 오른 1950.69에 장을 마쳤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우려됐던 프로그램 매물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12일(현지시간)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로안정화기구(ESM)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결정과 선물옵션동시만기일, 13일(현지시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88억원, 244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272억원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 거래는 매수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는 554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46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총 9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의료정밀이 3.72%, 전기가스업 2.87%, 통신업 0.80%올랐다. 반면 음식료업(1.32%), 운수창고(0.78%), 은행(0.56%)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3.34% 급등한 가운데 기아차도 1%대 상승했다. 삼성전자(0.5%), 포스코 (0.1%), LG화학(0.2%), 삼성생명(0.4%)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현대차(0.4%), 현대중공업(0.2%), 신한지주(0.3%), SK이노베이션(0.9%), SK하이닉스(1.6%), KB금융(0.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39개, 하락 종목은 384개였다. 78개 종목은 보합을 유지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