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5.72포인트(0.29%) 내린 1944.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13일 전날 4000억원대의 매수세를 보였던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세가 장 초반부터 이뤄지고 있다. 기관이 21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 56억원, 173억원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세다. SK하이닉스(1.1%), 현대모비스(1.5%), 포스코(0.8%), 현대중공업(0.6%), SK이노베이션(0.6%)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0.8% 소폭 오르고 있고 기아차(0.3%), 한국전력(0.2%)도 상승중이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엿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26포인트(0.24%) 오른 518.78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억원, 1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2.57%), 건설(1.60%), 일반전기전자(1.33%)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0.69% 떨어지고 있고 파라다이스는 1% 이상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포함 268개 종목은 오름세를, 하한가 없이 338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11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76개 종목은 상승 중이고 하한가 2개 등 359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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