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장수마을로 손꼽히던 노전리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65세의 고령자들로 거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마을이 산간벽지에 위치해 대중교통 조차 부족해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마을 최고령 어르신이신 김선예(女, 96세)님은“병원에 한번 갈려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단에서 우리 마을을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 뭐라고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했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이 지향하는 가치는 전 국민의 건강보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공단은 지금까지 의료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봉사활동 등 주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