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11일 '회화, 실재의 창조와 해석 그리고 치유'라는 부제의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심사로 최종 3명의 작가를 선발해 소정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장르도 회화부터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