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 젊은층 결핵예방 위한 공모전 2개월간 진행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과 20~40대의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10일부터 '결핵 제로(ZERO) 그림·글짓기·광고 공모전'을 열었다.

오는 11월 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예방과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상별로 그림그리기, 글짓기(수기·단편소설·시), 광고(인쇄·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61작품을 선정, 1750만원 상당의 상금을 11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본부는 국민들에게 결핵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결핵ZERO 대국민 홈페이지(www.tbzero.com)'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국가결핵정책과 결핵지원 서비스 내용과 결핵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과 각종 유익한 최신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