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상승 0.24%↑ 512.11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10일 코스닥 지수가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대비 1.24포인트(0.24%) 오른 512.11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4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32억원 순매수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위주로 6.3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가 2%대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 건설은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가 6.51%상승한 가운데 SK브로드밴드 4.27, 안랩 3.72%, CJ E&M이 2.6% 올랐다. 반면 다음은 4.67% 급락했다. 셀트리온(3.03%), 서울반도체 (2.62%), 에스엠(1.4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 등 479개 종목은 오름세를, 하한가 2개를 비롯해 451개 내림세를 보였다. 73개는 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급등종목이 속출했다. 창투사 관련주인 제미니투자, 엠벤처투자, 대성창투, 우리기술투자 등이 급등했다.

삼보산업이 하이드로젠파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트위터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같은 SNS나 인터넷,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선운동이 허용된다는 선관위 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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