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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권 출발 1930선 회복 0.13%↑ 1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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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권 출발 1930선 회복 0.13%↑ 1932.07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10일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의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상황에서 외국인의 '사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상존하면서 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49포인트(0.13%) 오른 1932.0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8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 141억원, 49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5억원, 비차익거래가 7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총 9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의료정밀이 4%대로 급등하는 가운데 건설업, 철강·금속도 1%대로 상승하는 중이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증권, 제조업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음식료품, 통신업, 보험, 화학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KB금융이 1% 대로 오르고 있다. 현대차(0.21%), 신한지주(0.70%), 한국전력(0.21%), NHN(0.57%)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아차(-0.14%) 현대모비스(-0.33%) LG화학(-0.32%) SK텔레콤(-0.33%) 등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포함 352개 종목은 오름세를, 하한가 없이 250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26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지수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41%) 오른 512.9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재정위기국의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에 대한 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해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22억원으로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5억원으로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운송, 출판매체복제, 제약, 인터넷만이 약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젬백스가 1.58%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에스엠 등이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58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개를 포함 262개 종목이 하락세다. 112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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