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피스텔 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그동안 서울, 부산, 대구, 송도 등 전국적으로 아파트 청약열풍을 주도해 온 포스코건설은 이번 분양과 함께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 ‘더샵 라르고’를 새롭게 론칭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어인 ‘라르고(largo)는 ‘폭넓게, 느릿하게’라는 뜻으로, 포스코건설은 ‘바쁜 도시 속에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강남 더샵 라르고’는 강남 보금자리지구 7-3, 4블럭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소형 오피스텔 총 458실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강남 더샵 라르고’에 풀 빌트인(Full built-in)을 적용하고, 타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1억원 초·중반대로, 1억원 대에 강남지역 오피스텔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홍보관은 양재시민의숲 역 2번출구 앞에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