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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한국다케다제약과 ‘자이콤®’ 국내 독점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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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한국다케다제약과 ‘자이콤®’ 국내 독점판매 계약 체결

▲ [안국약품 어진 사장(左),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사장(右)][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28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자이콤® 비강분무액’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이콤’은 콧물분비 억제효과가 있는 브롬화 이프라트로피움(Ipratropium bromide)과 비충혈 억제 효과가 있는 염산 키실로메타졸린(Xylometazoline hydrochloride) 두 성분을 가진 국내 최초 비스테로이드성 복합 비강 분무액으로서 감기에 의한 비충혈과 콧물이 동반된 증상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진 사장은“이번 계약를 통해 안국약품이 비강분무제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시네츄라, 애니코프 등의 기존 호흡기 경구용 제품들뿐만 아니라 자이콤을 통해 호흡기 질환 치료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엽 사장은 “호흡기계에 강점을 지녔고, 의학적 정보에 기반한 프로모션을 강조하는 안국약품과 새롭게 제휴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 양사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이콤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여 보다 많은 환자의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