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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5일간 6개 손보사 대상 자동차보험금 지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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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5일간 6개 손보사 대상 자동차보험금 지급 점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6개 손보사를 대상으로 테마검사를 벌인다.

금감원은 LIG손보와 현대해상, 흥국화재,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등 6개 손보사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5일동안 자동차보험금 적정성 지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6개 이외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하반기 종합검사에 관련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010년 이후 가입된 자동차보험에서 대차료와 휴차료 등 간접손해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됐는지를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된 자기부담금에 따라 초과 납부된 사례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가입한 특약과 휴면보험금 지급 적정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이종욱 손해보험검사국장은 "자동차보험 가입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면서 소비자권익 보호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자동차보험금 미지급 사례 등이 발견되면 적정하게 지급되도록 바로잡고 향후 지급 절차의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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